<대한미식축구 창립 75주년>
 
1946년 9월 5일 서울시 종로 2가에 위치한 YMCA에서 조선미식축구협회가 창립되었다. 이날 협회장에는 전경무 초대 IOC위원이 추대되셨고, 명예회장으로 미24군단 체육부장 인그뿌리 스텐 소좌(소령, 신문에 표시된 이름임)가 추대되었고, 田以諾(전이락, 메이지졸), 張博(장박, 와세다졸) 등이 선임되셨다.
 
1946년 9월5일이 우리 미식축구의 생일날이고 공식적인 우리 미식축구협회의 창립일이 된다.
 

협회 창립기사 동아일보 46년 9월 8일
 
<창립 첫 행사는 한미교류전>
 
협회 창립 후 첫 행사로는 한미 미식축구 교류전과 이해 말에 열린 제 1회 정기총회다.
특히 전경무 회장님의 주선으로 경향신문사, 조선미식축구협회, 미 24군단의 공동 주최로 12월 1일 서울운동장에서 미 24군단 팀과 한국선수들과 경기를 가지게 되는데, 이 결과로 우리 미식축구협회가 조선 체육회 내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대한미식축구협회 최초의 미식축구경기 서울운동장 (1946.12.1)
 
관련기사 : tdnews 미식축구 역사탐방(5) / 대한(조선) 미식축구협회의 탄생(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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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미식축구 경기>
 
한편, 한국최초의 미식축구 경기는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와 게이오(慶應)대학이 미식축구 보급을 위하여 서울운동장(당시는 京城球場)에서 시범 경기를 위하여 내한 하여 경기를 가졌으며, 1939년 5월 27일이 한국 최초의 미식축구 경기가 있었던 날이 된다.
 

시범경기후 서울운동장 앞 기념사진, 와세다대학교 최인형선수(84번) 장박선수(71번)

관련기사 : tdnews 미식축구 역사탐방(1) / 한국 최초의 미식축구경기(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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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념일 행사 계획, 2022년>
 
대한미식축구협회 고문단 과 사무처, 경기위원회에서는. 미식축구 고문 분들과 상의하여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어렵지만, 내년부터라도 미식축구발전에 기여하신 원로 분들을 모시고, 미식축구역사의 주요기념일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창립기념일(1946년 9월 5일)은 본격적인 풋볼시즌이 개막일로 9월 첫째주 주말에 각지역별 시즌오픈경기 및 행사, 대한미식축구 최초의 미식축구경기일(1946년 12월 1일)은 12월 첫째주에 전국대회 결승전 및 기념행사로 시즌 마감의 축하할 예정이며, 한국최초의 미식축구경기일(1939년 5월 27일)을 기념하여 각 지역협회 결승전을 5월 마지막 주 주말에 동시 개최할 예정이다.